라이프스타일 잡지 유어바이브는 최근 윤하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습니다.
화보 속 윤하는 핑크빛 파스텔톤이 강조된 분위기 속에서 러블리한 매력과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윤하는 “팬 중에는 나와 또래들이 많다. 그런데 최근에 팬 사인회를 하면 3분의 1이 새로 온 분들”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윤하는 “(최근에는) 2009년생이 (저에게) ‘언니라고 불러도 되냐’고 물어서 너무 기뻤다. 내가 한국에서 2006년에 데뷔했는데, ‘혜성’을 불렀을 때 태어나지도 않은 친구가 언니라고 해주니까 너무 기분이 좋더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팬 사인회에 온 09년생 팬을 본 윤하 반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화제가 됐습니다.
영상에서 09년생 팬이 윤하에게 직접 나이를 밝히자, 윤하가 너무 놀라 마이크를 켜고 “나 큰일 났는데… 살려주세요. 중학생인데… (내가) 언니는 아니잖아. 이거는 양심이 있지”라고 말해 현장에 있던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윤하는 09년생이라고 밝힌 팬에게 “혹시 이모가 있어요?”라고 물었고, 팬의 이모가 45살이라는 말에 “나는 서른다섯인데… 어떡하지?”라며 어린 팬에게 자신을 부르는 호칭으로 이모가 편한지 언니가 편한지 재차 물었습니다.
그의 질문에 해당 팬이 끝까지 ‘언니’라고 부르고 싶다고 밝히자 윤하는 밝은 미소로 “언니 해도 되지! 완전 되지! 너무 되지!”라며 “언니 괜찮아요? 나는 환영이야!”라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해당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35살 윤하는 여전히 귀엽다”, “나도 언니라고 부를래요”, “팬하고 윤하 둘 다 너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윤하는 지난 3월 정규 6집 리패키지 앨범 ‘END THEORY : Final Edition(엔드 띠어리 : 파이널 에디션)’을 발매했습니다.
(사진= 유어바이브, 유튜브 ‘청순향아’)
( 타)
(연예뉴스 전민재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