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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데뷔해 지금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유명 가수 A씨의 연예인 아들 B씨가 반려견 배설물을 여기저기 방치해 피해를 주고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한 누리꾼은 B씨와 같은 신축 빌라 같은 층에 지난해 5월 입주한 이후 1년 간 큰 고통을 받았다며 관리 소장에게도 알리고, 안전 신문고에도 올리고, 소방법으로 신고도 하고 SNS로 메시지까지 보냈지만 묵살당했다며 “진심 어린 사과를 받고 싶다.”며 글을 올렸다.
누리꾼이 공개한 사진과 글에 따르면 B씨는 허스키 견종을 주민들의 공용공간인 옥상에 풀어놓고 키웠고 이 때문에 옥상은 배설물이 밭을 이뤘다. 이 누리군은 “관리소장님이 여러번 연락을 했는데도 그분은 개똥은 나몰라라 하면서 개 스스로 목줄을 풀고 다녔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이 누리꾼은 “분명 신축건물인데 20년은 됐을법한 악취와 벌레가 하수구에서 심하게 올라온다. 현관문만 열어도 온갖 악취와 동물원 냄새가 역하게 난다. 나중에 알았지만 개와 고양이 외에도 라쿤도 키웠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이제야 그 냄새가 이해가 됐다.”고 분노했다.
반려동물로 인한 악취 외에도 B씨 집 앞에는 온갖 쓰레기와 잡동사니가 가득 쌓여 수일간 방치됐다고도 누리꾼은 주장했다. 이 누리꾼은 이사 예정인 B씨를 향해 “이웃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뒷정리 깔끔하게 잘하고 떠나준다면 그동안의 만행들 너그럽게 용서할 수 있다.”면서 “그렇지 않다면 이웃들의 공익을 위해 아버지와 그대의 실명도 공개할 생각을 한다.”고 덧붙였다.
이 글에서 지목된 B씨는 아버지에 이어 2대째 연예인을 하고 있으며, 아버지는 최근까지도 활발하게 OST 앨범 발매를 하는 등 활동하고 있다.
(연예뉴스 강경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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