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강남 “사귀기 전 한강에서 내가 먼저 뽀뽀”

by Idol Univ

가수 강남이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상화와 결혼 전 연애 시절 비하인드를 밝혔습니다.

어제(25일) 강남의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상화와 밀당하던 썸 시절부터 비밀 연애까지 썰 모두 풉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영상에서 강남은 이상화와의 ‘첫 뽀뽀’를 언급했습니다. 강남은 당시 두 사람이 서로의 마음만 확인하고 “사귀자”는 말없이 지내던 중 밤늦게 지인들과 한강에 갔고, 라면을 끓이기 위해 따로 빠졌다고 설명했습니다.

강남 이상화 연애 비하인드
강남 이상화 연애 비하인드

강남은 “라면을 끓이다가 (상화와) 눈이 마주쳤는데, 그때 내가 손을 잡고 뽀뽀했다”면서 주변에 비둘기가 많았지만, 너무 아름다워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강남은 이상화와의 비밀 연애 에피소드를 공개했습니다.

강남 이상화 연애 비하인드

강남은 서로 일 때문에 강남은 일본으로, 이상화는 캐나다로 향했을 때 이상화가 “오빠 너무 보고 싶어”라고 말한 뒤 수백만 원의 항공권을 결제해서 곧장 그를 보러 왔던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또 강남은 발리로 함께 여행 갔던 때를 회상하며 “(발리는) 한국 사람이 많이 없어서 둘 다 모자를 벗고 편하게 다녔다. 그런데 한 환전소 앞에서 앞 사람이 나를 계속 쳐다보더니 ‘강남 씨..?’라고 하자 본능적으로 빠르게 도망갔다. 그런데 상화는 더 빨랐다”며 비밀 연애가 들킬까 아찔했던 기억을 전했습니다.

강남 이상화 연애 비하인드

강남은 이어 비밀로 숨기려 했던 둘의 연애가 남다른 이상화의 운동 능력으로 들통날 뻔했던 일화를 하나 더 공개했습니다.

당시 두 사람은 서울 도심 놀이공원 아이스링크장에 목도리, 모자, 마스크 등 완전 무장을 하고 방문했습니다. 이상화가 강남에게 “오빠 나 한 바퀴 돌고 올게”라고 말한 뒤 출발했고,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이상화의 남다른 속도에 “이상화다!”하고 단번에 알아챘다고 합니다.

이어 강남은 “(이상화에게) ‘그렇게 빨리 타면 어떡해!’ 라고 하자 ‘나 빨리 안 탔어’라고 억울하게 답했다”면서 빠르게 장소를 벗어나야 했다고 말했습니다.

강남은 “지금 생각하면 너무 재밌었던, 스릴 있는 그런 순간인데 그땐 너무 힘들었다”고 말했습니다.

강남과 이상화는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을 통해 처음 만나 2019년 결혼했습니다. 강남은 결혼 후 귀화 시험을 치렀고, 3번의 시험 끝에 지난 3월 합격 소식을 전했습니다.

(사진= 강남 인스타그램, 유튜브 ‘동네친구 강나미’)

( 타) 

(연예뉴스 전민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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