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게 ‘몬스타’ 사이즈?…몬스타엑스 ‘시리얼 볼’ 굿즈 화제

by Idol Univ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팬 콘서트를 위해 준비한 굿즈 중 ‘시리얼 볼’이 뜻밖의 이유로 온라인상에서 화제에 올랐습니다.

어제(18일) 몬스타엑스 공식 SNS 계정에는 오는 5월 1일 개최되는 몬스타엑스 팬 콘서트 ‘MX AGENT’의 다양한 굿즈 상품들이 공개됐습니다.

몬스타엑스 굿즈

공식 응원봉부터 포토카드, 슬리퍼, 스카프 등 총 20가지의 상품 가운데 팬들의 관심을 모은 상품은 멤버들이 직접 디자인한 ‘시리얼 볼’입니다.

굿즈 목록에서 처음 시리얼 볼을 본 팬들은 멤버들이 직접 그린 귀여운 디자인에 주목하며 별다른 이상함을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몬스타엑스가 준비한 이 시리얼 볼은 무려 900mL 용량의 그릇이었습니다. 이는 시중에 판매하는 큰 우유, 빙수 한 그릇과 같은 용량입니다.

몬스타엑스 시리얼

뜻밖의 대용량(?) 시리얼 볼을 확인한 몬스타엑스 팬들은 “이름만 시리얼 그릇이지 그냥 발우공양 그릇이잖아요ㅠㅠ”, “우유 큰 사이즈 생각하면 이건 국밥 그릇인 것 같습니다”, “우리 국밥 먹는 뚝배기가 750mL라는데… 시리얼 볼이 900mL?” 등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 팬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기본 시리얼 볼과 비교하며 “(기본이) 450mL거든?? 몬스타는 하다 하다 시리얼 볼도 몬스타인 거임? 포토 카드도 몬스타, 텀블러도 몬스타, 시리얼 볼도…”라며 과거에도 남다른 크기를 자랑했던 몬스타엑스 굿즈를 회상했습니다.

몬스타엑스 굿즈
몬스타엑스 굿즈

알고 보니 몬스타엑스의 과거 굿즈 중 텀블러는 887mL의 대용량 사이즈였고, 포토 카드도 일반적인 아이돌 포토 카드보다 훨씬 크게 제작돼 팬들의 고충이 있었습니다.

몬스타엑스 시리얼

몬스타엑스 멤버들의 남다른 시리얼 소비량도 팬들 사이에선 잘 알려져 있습니다. 멤버 셔누는 과거 팬카페에 시리얼을 양은 냄비에 담아 먹는 사진을 올렸고, 기현은 “식당에서 뼈 버리라고 주는 사이즈의 그릇에 (시리얼을) 먹는다”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사진= 몬스타엑스 인스타그램, 스타쉽스퀘어 페이스북, 트위터 캡처)

( 타) 

(연예뉴스 전민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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