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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비한 동물 사전’ 등으로 국내 대중에게도 친숙한 할리우드 배우 에즈라 밀러가 하와이 술집에서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최근 에즈라 밀러가 하와이의 한 노래주점에서 민망한 욕설을 하고 노래를 하는 여성의 마이크를 뺏거나, 다트를 하는 남성에게 달려드는 등 난동을 부렸다는데요, 당시 주점 주인이 밀러를 진정시키려고 했지만 소용이 없었다고 합니다.
결국 밀러는 치안 방해와 괴롭힘 등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고, 500달러, 우리 돈으로 61만 원의 보석금을 내고서야 유치장에서 풀려났습니다.
밀러 측은 이번 일에 대해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