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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김희철이 홍콩 재벌 2세들과 의외의 친분을 자랑했다.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홍콩 재벌 2세들과 의외의 친분을 자랑했다.
지난 19일 김희철은 자신의 SNS에 홍콩 출신 사업가 맥신쿠(37)와 홍콩 배우 겸 사업가 구숙정(53)의 첫째 딸 심월(21)과 찍은 사진을 여러 장 올리며 우정을 다졌다.
구숙정의 오랜 팬을 자처했던 김희철은 구숙정의 미모를 칭찬하면서 “진짜 내가 본 3D 여자 분들 중에서 가장 귀엽고 예쁘고 아름다우시다, 내 또래는 모두 공감할 듯”이라고 적기도 했다.
미스 홍콩 출신의 배우 구숙정은 영화 ‘시티헌터’ 의천도룡기’ 등에서 활약하다가 1999년 홍콩의 패션재벌 심가위와 결혼해 연예계를 사실상 은퇴했다. 그는 심월을 비롯해 세 자녀를 뒀다.
김희철은 2015년 중국의 한 방송에 출연해 이상형을 구숙정으로 꼽은 것을 인연으로 구숙정과 친분을 맺게 됐으며, 이후 구숙정의 가족들과도 남다른 우정을 이어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희철이 “내 친구”라고 표현한 맥신쿠 역시 홍콩의 해운회사 그룹 부친과 명품 브랜드 유통업을 하는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재벌 2세다. 맥신쿠의 외삼촌은 세계적인 의류 무역회사 리앤펑의 회장으로 알려졌다. 맥신쿠는 한국 연예계에 관심을 보여 2011년 국내 예능프로그램에 다양하게 출연했던 이력이 있다.
(연예뉴스 강경윤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