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병’ 장기용 근황 “군 뮤지컬 도전…살면서 춤 처음 춰봐”

by Idol Univ

현역 복무 중인 모델 출신 배우 장기용이 군대에서 처음 뮤지컬을 도전한 소감을 밝혔습니다.

오늘(10일) 방송된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현재 병역 의무를 이행 중인 그룹 엑소의 찬열, 배우 장기용, 온앤오프 멤버 효진이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세 사람은 육군 본부의 여섯 번째 창작 뮤지컬 ‘블루헬멧: 메이사의 노래’의 주연으로 이날 방송에 출연해 작품을 소개하고, 각자 역할을 맡은 소감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일병' 장기용 근황 "군 뮤지컬 도전…살면서 춤 처음 춰봐
'일병' 장기용 근황 "군 뮤지컬 도전…살면서 춤 처음 춰봐

특히 이번 작품을 통해 뮤지컬에 처음 도전하게 됐다던 장기용은 “원래 춤, 노래를 좋아했지만 전문적으로 발성, 안무 배운 건 처음이다. 31년 살면서 춤을 처음 춰봤다”고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처음엔 연습실 거울에 비친 제 모습이 생선 한 마리 같았다. 다행히 지금은 재미를 붙여 열심히 공연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DJ와 청취자들이 즉석에서 뮤지컬 안무를 보여달라고 요청했고, 장기용은 무대에 나와 짧은 손동작을 보여줬습니다. 수줍어하면서도 장기용은 “제대 후에도 뮤지컬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일병' 장기용 근황 "군 뮤지컬 도전…살면서 춤 처음 춰봐

이날 방송에서 효진은 일병이 된 지 한 달밖에 안 돼 군기가 바짝 든 모습이었는데, 효진과 같은 일병이지만 다소 여유로웠던 장기용은 “아마 네 달뒤면 효진이도 저처럼 자연스럽게 말투가 변할 것”이라고 점쳐 웃음을 안겼습니다.

세 사람이 출연하는 육군 창작 뮤지컬 ‘블루헬멧: 메이사의 노래’는 가상의 국가인 카무르에 한국 UN 평화 유지군이 파병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라만’ 역의 박찬열, ‘연준석’ 역의 장기용, ‘윤선호’ 역의 김효진 등총 46명의 배우가 출연하며 오는 18일부터 5월 8일까지 대성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일병' 장기용 근황 "군 뮤지컬 도전…살면서 춤 처음 춰봐

(사진=유튜브 ‘ Radio 에라오’, 하우팜즈, 장기용 인스타그램)

( 타)  

(연예뉴스 지나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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