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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티아라 멤버 효민(33, 본명 박선영)이 축구 국가대표 선수 황의조(30, 지롱댕 드 보르도)와의 열애설에 뒤늦게 입장을 밝혔다.
8일 효민은 “지난 1월에 보도된 열애 기사와 관련하여 저의 입장을 전해드린다”며 “당시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는 과정이었으나, 부담되는 상황으로 인해 자연스레 소원해졌고 지금은 서로를 응원하는 사이가 되기로 하였음을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지난 1월에는 황의조와 연인 사이인 것이 맞으나, 현재는 헤어진 관계라는 설명이다.
지난 1월 3일 한 매체는 효민과 황의조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지난해 11월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황의조는 현재 프랑스 리그에서 활약 중인데, 이 매체는 프랑스와 한국, 원거리 연애 중인 두 사람이 지난해 12월 스위스를 함께 여행하며 달콤한 시간을 가졌다며 데이트 사진도 공개했다.
하지만 이 열애설에 대해 두 사람은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으며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아 왔다.
열애설 보도 후 3개월이 지나서야 입장을 밝힌 효민 측은 “그 당시 효민과 황의조는 양측 모두 매니지먼트 소속사가 없는 상황으로 공식적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사람이 없었고, 그로 인해 에디터들의 문의에 빠르게 대응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연예뉴스 정은지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