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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삼척 산불 피해를 돕기 위해 스타들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어제(7일)는 배우 송혜교 씨 등이 기부 소식을 전했습니다.
최근 송혜교 씨는 적십자를 통해 성금 1억 원을 기부하고, 피해 주민과 현장 긴급구호 인력 등 많은 분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김혜수, 신민아 씨도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을 위해 각각 1억 원을 전달했고요, 방송인 전현무 씨와 배우 이종석 씨가 각각 1억 원을, 윤정희 씨도 5천만 원 내놔 산불 복구에 힘을 보탰습니다.
스포츠 스타들도 나섰습니다.
피겨 여왕 김연아 씨는 1억 원을, 쇼트트랙 국가대표인 최민정 선수는 5천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최민정 선수는 지난 올림픽에서 국민의 응원 덕에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다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는 말과 함께 위로를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