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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종원 클라쓰’ 방송 캡처. 2022.03.07. (사진 = KBS 2TV 제공 ) *재판매 및 DB 금지
[*]황지향 인턴 에디터 = 가수 성시경이 자신의 20대 추억을 불러온 야식 ‘곱창’의 등장에 그다지 기뻐 하지 않는다.
7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글로벌 음식 문화 토크쇼 ‘백종원 클라쓰’에서는 솥뚜껑 돼지 곱창 구이와 야채 곱창 볶음을 만드는 백종원과 새내기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백종원은 새내기들과 함께 치킨, 족발, 떡볶이 등 한국의 야식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입맛을 다시는 가운데 폴란드에서 온 매튜가 야채 곱창을 언급한다.
이에 성시경은 ‘야채 곱창은 20대 초반의 느낌’이라며 주머니 가벼운 청춘들의 배를 든든하게 채워준 곱창과 함게 불태웠던 밤을 떠올린다.
그러자 백종원은 성시경의 추억의 음식인 돼지 곱창 요리를 하겠다며 각기 다른 맛과 식감을 지닌 소창, 대창, 막창을 준비해 눈길을 끈다.
백종원이 비장한 표정으로 장갑을 끼고 새내기들과 함게 곱창을 손질하는 현장을 본 성시경은 ‘이게 병원이지 무슨 식당이야!’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한다.
한편 2시간 넘게 곱창과 씨름하며 “아이고 허리야” 곡소리를 연발하던 성시경은 “이걸 본 많은 시청자들은 이건 사 먹는 거구나 할 것 같다”며 패닉에 빠져 궁금증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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