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2월 북경공항 수입면세점 사업자로 최종 선정된 ㈜ 우영커머스가 세계유명상품(명품)을 판매하기 위하여 중국 상무부 소속 CIECC과 독점으로 체결하였다. 양 당사자는 향후에 O2O 비지니스 사업과 B2B B2C 전자상거래사업 외 북경 외 3개 대도시 지역에도 수입 면세점 사업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중국 상무부 산하의 국영 기업으로서 FTA 체결국 상품의 수출입 판매에 대한 권한을 가지고 있으며, 중국 정부가 지향하는 O2O 비즈니스를 하기 위해 온라인 전자상거래망인 성상망을 구축 운영 중에 있다.이번 계약을 통해 ㈜ 우영커머스는 중국 내 면세점 국제사업파트너로 독점 선정되었으며, 중국 북경공항 텐주 보세구역 수입상품판매센터를 운영할 수 있는 독점 사업권을 부여 받아 세계 면세유통사업에서 우세한 시장지위와 역량을 보유하게 되었다. 이번 체결을 위해 북경에 제3의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설계디자인업체는 디자인나무, 법무자문 한중법무법인, 회계자문 정동회계법인 을 선정하였다.
북경 수입상품판매센터는 중국이 FTA를 체결한 국가의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할 세계관과 세계유명상품을 판매할 명품관으로 구성되며,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시는 TAX FREE 및 DUTY FREE를 받을 수 있는 면세점 개념으로 운영 할 예정이다. 특히 중국 자국민이 해외를 나가지 않고 자유롭게 쇼핑하면서 각종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해외에서 무분별한 쇼핑으로 국부가 유출되는 것을 막으려는 중국정부의 의도가 포함된 사업으로 볼 수 있다. 중국정부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약1조 천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중국 상무부 소속 CIECC는 ‘이 사업을 통해 자국민들에게 해외상품을 제한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장을 열었으며, 중국의 이미지에 먹칠하는 짝퉁 해외명품을 근절하여 국가적 이미지도 개선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북경공항천주보세구역 수입상품판매센터 수입상품판매센터의 정식 오픈은 2016년 5월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계약을 축하 및 보증하기위해 중국측에는 상무부에서 국장급(사장)주소량주임과북경천주종합보세구역 관리위원회 장걸부주임이 참석하였으며, 한국측에는 ㈜우영커머스의 김동규 회장, OTTO 조빈대표가 참석 하여 최종 사업자로 체결을 하였다.
-북경 천주보세구역 세계명품 판매점 건물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