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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른, 아홉’ 강선주 역을 맡은 배우 송민지. 2022.03.04.(사진=JTBC ‘서른, 아홉’ 캡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김현숙 인턴 에디터 = 배우 송민지가 드라마 ‘서른, 아홉’에서 별거 중인 남편 이무생의 과거 연인 전미도를 찾아가 소란을 피우며 뜨거운 열연을 선보였다.
송민지(강선주)는 지난 3일 방송된 JTBC ‘서른, 아홉’에서 연락이 닿지 않는 남편 김진석(이무생 분)을 찾기 위해 과거 연인이었던 정찬영(전미도 분)의 집을 무작정 찾아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강선주는 집을 나간 김진석이 연락이 닿지 않자 흥신소를 찾아갔다. 결국 진석과 찬영이 함께 있는 모습을 불법으로 촬영한 사진들과 찬영의 집 주소를 흥신소 업자에게 받아내 찾아가지만 미조(손예진 분)에 의해 집 밖으로 나가게 됐다.
화가 난 선주는 “당신들 다 사람 아니야. 당신들 뭐하는 건데”라며 미조를 향해 소리쳤고 미조는 시한부 찬영의 행복한 순간을 지키기 위해 선주에게 무릎을 꿇으며 “오늘만 가주세요”라고 부탁한다. 결국 선주는 “지독하다”라는 말과 함께 체념한 채, 자리를 떠났다.
송민지는 이번 화를 통해 화끈한 분노 연기를 표출했고 들끓는 내면의 감정들을 진정성 있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JTBC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은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지오아미 코리아 esther@1.234.219.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