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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측정을 거부하고 경찰과을 폭행한 혐의로 구속된 래퍼 장용준(활동명 노엘)의 구치소 수감 중인 근황이 알려졌다.
2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노엘은 지난해 9월 무면허 상태에서 운전하다가 접촉 사고를 냈고, 이후 음주측정을 요구한 경찰관의 머리를 들이받는 등 폭행을 행사하며 음주측정에 불응했다가 다음달인 10월 구속돼 현재까지 약 5개월 간 서울 구치소 독거실에 수용됐다.
독거실 수용은 구치소 재량으로 결정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엘의 구치소 수용을 놓고 일각에서는 유명인이기 때문에 독거실 특혜를 받은 게 아니냐고 의심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서 노엘 측은 혼거실 수용을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아서 독거실에 수용된 것이라며 특혜설을 일축했다.
한편 지난달 검찰은 노엘의 도로교통법상 무면허 운전 등에 대한 공판에서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연예뉴스 강경윤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