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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노의 크로스오버 앨범 ‘NSQG2-The Other Side’. (사진=워너뮤직코리아 제공) 2022.02.28. *재판매 및 DB 금지
[*] 강진아 에디터 = ‘팬텀싱어3’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라비던스’의 존노가 크로스오버 앨범 ‘NSQG2-The Other Side’를 발매한다.
오는 3월21일 발매 예정인 이번 앨범에는 뮤지컬, 발라드, 시티팝부터 클래식 크로스오버에 이르기까지 총 10곡이 수록됐으며, 그중 7곡의 신곡이 담겼다. 특히 ‘팬텀싱어3’의 고영열과 최성훈까지 가세해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존노는 “처음으로 제가 해보고 싶었던, 크로스오버 가수로서 많은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했다”며 “이번 앨범은 NSQG의 다른 면을 보여주는 앨범이다. 좀 더 대중적으로 다가가는 음악인데 클래식 앨범과 마찬가지로 결국 사랑을 전하는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앨범은 예약판매가 시작된 25일 하루 만에 플래티넘(1만장 이상) 달성을 기록했다. 그는 지난해 워너클래식에서 데뷔 앨범인 ‘NSQG’로 국내에서 발매된 정통 클래식 앨범 중 최고 기록인 3만장을 돌파해 멀티 플래티넘을 달성한 바 있다. 데뷔 앨범이 테너로서 정체성을 보여준 클래식 앨범이었다면, 이번에 발매되는 크로스오버 앨범에는 그의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담았다.
존노는 존스홉킨스대 피바디 음악대학 성악과, 줄리어드 석사학위 및 예일대 음악대학원을 졸업한 후 뉴욕 링컨센터, 카네기홀, 앨리스 털리 홀 등 세계 무대에서 활약했다. 지난 2020년 JTBC ‘팬텀싱어3’를 통해 클래식, EDM, 국악 등 여러 장르의 음악을 소화하며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오는 4월2일 오후 5시에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를 올릴 예정이다. 음반에 참여했던 고영열, 최성훈과 뮤지컬 배우 고은성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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