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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휘가 연인 정호연의 수상 소식에 센스있는 사진을 올리며 축하했다.
이동휘는 28일 자신의 SNS 스토리에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오징어 게임’으로 미국 배우조합상 TV 시리즈 부문 여우주연상을 받은 정호연의 울먹이는 사진에 금메달 이미지를 합성한 것이었다. 연인의 수상을 기뻐하며 ‘금메달’을 수여하는 센스를 보인 것이다.
이날 한국 배우 최초로 배우조합상 여우주연상을 받은 정호연은 “감사드린다. 여기 계신 많은 배우분들 관객으로서 TV에서, 스크린에서 많이 뵀었었는데 항상 그분들을 보면서 배우가 되고 싶다는 꿈을 꿨었다”며 “꿈을 이루게 해준 ‘오징어 게임’ 팀 사랑합니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아홉살 연상연하 커플인 이동휘, 정호연은 2015년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평소 방송이나 인터뷰 등에서 서로를 응원하며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내왔다.
이동휘는 지난달 공개된 쿠팡 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2’에 출연했다.
(연예뉴스 정은지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