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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2 이동국 코치. 2022.02.25. (사진=JTBC ‘뭉쳐야찬다2’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 인턴 에디터 = 이동국 깜짝 발표, 그 이면에 숨겨진 이야기까지 한편의 드라마가 완성된다.
27일 오후 7시40분 JTBC ‘뭉쳐야 찬다2’에서 안정환 감독의 생일을 맞아 이동국 코치가 깜짝 발언을 한다.
이날 효창운동장에서 만난 안정환 감독과 ‘어쩌다벤져스’는 이동국 코치의 부재가 조금 놀라워 그의 행방을 묻자 김용만이 “안 좋은 소식이다”며 비장하게 운을 띄운다.
“지난 올스타전 패배로 인해 6전 6패라는 굴욕의 역사를 쓴 이동국 코치가 ‘축구계를 떠나겠다’며 연습 불참을 통보하고 잠적했다”는 소식에 전설들은 물론 안정환 감독마저 패닉에 휩싸인다.
그 순간 효창운동장에 낯선 트럭이 등장하고 그곳에 환하게 손을 흔드는 이동국 코치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안정환 감독의 생일에 그가 직접 산 선물이 등장하고 안정환의 얼굴에서는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이동국 코치는 이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어쩌다벤져스 최수종’이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었지만 그 전말을 알게 된 안정환 감독은 “죄송한데 이거 치워달라”며 배신감을 토로한다.
◎지오아미 코리아 willow66@1.234.219.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