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싸늘한 시선으로 명품매장 스캔…왜?

by Idol U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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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른, 아홉’ 영상 캡처 . 2022.02.24. (사진 = JTBC스튜디오 제공 ) *재판매 및 DB 금지


[*]황지향 인턴 에디터 = 손예진과 김지현이 차미도를 위해 양손 가득 들고 있는 명품만큼 빛나는 우정을 보여준다.

24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 4회에서는 친구 정찬영(전미도)의 시한부 선고를 마주하게 된 차미조(손예진)와 장주희(김지현)의 용기 있는 결단을 예고해, 세 친구의 찬란한 우정 2막이 오른다.

앞서 지난 3회 정찬영은 차미조를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알게 됐다. 상태가 안 좋을 수 있겠다는 예상은 눈물로 얼룩진 차미조의 얼굴에서 확신으로 바뀌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 사진에서 차미조의 쇼핑 모습이 눈길을 끈다. 명품 매장에서 물건을 스캔하는 시선이 무겁게 가라앉아 있다. 양손 가득 쇼핑백을 들고 활보하는 표정에선 비장함이 느껴져 그녀의 계획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그런가 하면 장주희는 복권 한 장을 들고 누군가와 통화 중이다. 입가에 피어오르는 웃음이 당첨을 알리는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그녀는 정찬영의 레슨실에서 정찬영과 차미조 앞에 서서 중대 발표를 하는 듯한 장면도 포착되는데 친구들의 황당한 표정이 흥미롭다.

무엇보다 장주희는 아직 정찬영의 시한부 소식을 모르고 있어 그녀가 앞으로 겪게 될 시련이 예고되는 상황이다.

연출을 맡은 김상호 감독은 “4회에서 세 친구가 찬영이 레슨실에 모인 신은 우리 드라마의 정체성이 그대로 녹아 있는 장면이라고 생각한다. 세 친구의 모습을 보면서 삶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지오아미 코리아 hjhj7289@1.234.219.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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