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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티아라 멤버 겸 배우 지연이 예비신랑 황재균을 위해 커피차 내조를 펼쳤다.
프로야구 KT위즈의 스프링캠프가 진행중인 부산 기장에 지연이 보낸 커피차가 22일 등장했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몸 만들기에 나선 예비신랑 황재균과 팀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한 지연의 마음이 담긴 커피차였다.
해당 커피차는 지연과 황재균이 함께 찍은 달달한 커플 사진을 비롯해, “KT위즈 재균오빠와 모든 선수, 스탭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2022시즌 부상 없이 모두 파이팅!”, “커피는 지연이가 쏩니다” 등의 애교있는 문구로 꾸며졌다.
특히 황재균이 KBS 2TV ‘살림남2’에 출연해 “지금 여자친구가 제일 좋아요”라고 말했던 장면을 캡처한 사진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KT위즈 공식 SNS에는 해당 커피차를 촬영한 인증샷이 올라왔다. 구단 측은 “쏘스윗한 커피차의 등장”이라며 커피차 내조를 펼친 지연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황재균과 지연은 지난 10일 각자의 SNS을 통해 서로 교제 중이며 결혼을 약속했다고 깜짝 발표했다. 두 사람은 황재균의 야구 시즌이 끝나는 오는 12월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사진=KT위즈 공식 인스타그램, 황재균-지연 인스타그램 캡처]
(연예뉴스 정은지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