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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9. (사진= 영화사조아, 트리플픽쳐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송윤세 에디터 =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영화 ‘드라이브 마이 카’가 6만 관객을 돌파하며 장기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0일 영화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개봉한 ‘드라이브 마이카’는 전날까지 누적관객 6만242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순위는 18위다.
‘드라이브 마이 카’는 2014년 발간된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집 ‘여자 없는 남자들’에 수록된 동명의 단편소설 ‘드라이브 마이 카’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갑작스럽게 아내를 보낸 연출가 겸 배우 ‘가후쿠'(니시지마 히데토시)가 그의 전속 드라이버 ‘미사키'(미우라 토코)와 만나 서로 과거의 아픔과 슬픔을 들여다보며 삶을 회복해 나가는 이야기다.
작년 ‘제74회 칸영화제’에서 각본상을 받았다. 다른 유력 시상식 주요 부문에도 올랐다.
다음달 27일에 열릴 예정인 제94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색상, 국제장편영화상 등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또 3월13일에 열리는 제75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선 감독상, 각색상, 외국어영화상 등의 부문 1차 후보로 지명됐다. 같은 날 열리는 제27회 크리틱스초이스시상식에선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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