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딸에게 삐쳐 3일간 혼자 지낸 이유

by Idol U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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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림하는 남자들’ 이천수. 2022.02.20. (사진 = KBS 2TV TV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이재훈 에디터 = 축구 국가대표 선수 출신 방송인 이천수가 인간적인 매력을 뽐냈다.

이천수는 지난 19일 오후 방송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 2(이하 ‘살림남’)에서 딸 이주은의 행동에 삐쳐서 3일 동안 방 안에서 혼자 지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천수는 이주은을 향한 시위에 나섰다. 이주은이 아빠를 찾기 전까지는 방 안에서 나오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 특히 이천수는 몰래 주문한 배달 음식을 방 안으로 가져가다가 이주은에게 발각당하며 폭소를 유발했다.

또한 이천수는 친근한 모습으로 공감을 자아냈다. 이천수는 스케줄 없는 날에 하루종일 침대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그는 170만원을 들여 구매했던 신상 컴퓨터 모니터의 파손에 한껏 흥분하며 범인 색출에 나섰다.

이후 이천수는 아내 심하은과 깊은 속내를 털어놓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천수는 3일 동안 방 안에 있어도 자신을 찾지 않은 가족들에게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에 심하은은 이천수에게 “말을 조금 더 부드럽게 하면 아이들이 놀라지 않을 것 같다”는 권했다.

이천수는 좀 더 나은 남편, 아빠로 변할 것을 다짐했다. 자기 자신만 생각하지 않고 가족을 살피는 사람이 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시청하던 최수종은 “변하겠다는 의지가 중요하다”고 용기를 북돋웠다.

한편, ‘살림남2’ 이날 시청률은 전국 기준 7.0%(닐슨 코리아 집계)를 기록했다 신세대, 중년, 노년 스타 남편의 리얼 살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30분 KBS 2TV에서 방송한다.

◎지오아미 코리아 realpaper7@1.234.219.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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