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 “박민영은 시베리아 찬 바람” ‘기상청 사람들’

by Idol U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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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상청 사람들’ 박민영, 송강. 2022.02.18.(사진=JTALK 영상 캡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김현숙 인턴 에디터 = ‘기상청 사람들’의 주인공 배우 박민영과 송강의 ‘JTALK(JTBC 인터뷰 콘텐츠)’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JTBC ‘기상청 사람들’은 기상청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로 날씨 뿐 아니라 사람의 감정 또한 날씨에 비유한 드라마다. 박민영은 이성적이고 원칙주의자인 총괄2팀 과장 진하경역을, 송강은 특보 담당 이시우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공통적으로 인물의 성장을 키워드로 꼽았다. 박민영은 “완벽해 보이는 진하경에게도 뭔가 오류가 있고, 시우나 여러 사람의 도움을 통해 성장해나간다”고 전했다. 송강은 이시우를 “해맑고 순수한 아이지만 마냥 맑지만은 않다”고 밝혀 궁금증을 더했다.

박민영은 캐릭터 싱크로율에 대해 “일 안하면 불안하고 일 할 때 행복하다”며 하경처럼 워커홀릭이라고 밝혔다. 송강은 “맑은 것과 엉뚱한 점, 뭔가 허당끼가 있는 그런 점이 닮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기상청을 소재로 하는 첫 드라마다 보니 참고할 자료가 없어 힘들었다고. 박민영은 “내 것처럼 자연스럽게 하기까지 6개월이 걸렸다”며 고충을 드러냈다. 송강 또한 “페이지가 찢어질 정도로 줄 치면서 외웠다”며 이후로는 “대사를 하는데 그림이 어느 정도는 그려져 전보다는 편하게 했다”며 비하인드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박민영은 “시베리아 찬 바람의 진하경과 북태평양 고기압의 따뜻한 남자 이시우가 만나 서로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기대해달라”며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지오아미 코리아 esther@1.234.219.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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