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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원희 2021.02.15.(사진=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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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경 에디터 = 전 축구선수 조원희가 입담을 뽐냈다.
조원희는 14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에서 라이벌이 있었냐는 질문에 이영표를 언급했다.
조원희는 “2006년 독일월드컵 당시 내가 오른쪽 수비수였고 이영표 선배가 왼쪽 수비수셨다”며 “근데 내가 조금 부족했는지 이영표 선배가 오른쪽 수비수로 교체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는 경기에 출전을 못 하고 벤치에서 응원만 했다. 그때부터 영표 형은 별로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다)”라고 말을 얼머무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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