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 전원 확진·연쇄감염…아이돌, 코로나 비상(종합)

by Idol Univ

[*]



associate_pic

[*] 템페스트. 2022.02.14. (사진 =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이재훈 에디터 =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5만명을 넘어서면서 가요계에도 양성 반응자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단체로 움직이는 아이돌 그룹 사이에서 연이어 연쇄감염이 발생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14일 대중음악계에 따르면 데뷔를 앞둔 신인 그룹 ‘템페스트’ 멤버 7명 전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전날 템페스트의 외부 스태프 중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멤버 전원이 신속 항원 검사를 진행해 양성 반응이 나왔고, 곧바로 병원에 방문해 PCR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한빈, 형섭, 혁, 은찬, 루, 화랑, 태래 등 멤버 7명 모두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9인 그룹 ‘크래비티’도 멤버 7명이 코로나19에 연쇄감염됐다. 지난 11일 오후 태영이 발열 증세를 보여 크래비티 멤버 전원이 자가 진단 키트 검사를 진행했다. 형준이 키트 양성 반응을 보여 멤버 전원이 PCR 검사를 받았고 그 결과 세림, 앨런, 정모, 민희, 형준, 태영, 성민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밖에도 있지 멤버 예지가 리아에 이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룹 킹덤 멤버 단도 확진됐다. 앞서 콘서트를 준비 중이던 보컬그룹 2AM도 조권·임슬옹·정진운 등 네 멤버 중 세명이 확진됐다.

associate_pic

[*] 크래비티. 2022.02.14. (사진 =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앞서 아이콘, 트레저, 더보이즈, 위아이, 비비지 같은 그룹 멤버들이 연이어 확진되기도 했다.

특히 템페스트나 크래비티처럼 데뷔 전이나 데뷔 초기 멤버들은 숙소 생활 등 일상까지 함께 하는 경우가 많아 연쇄감염 확률이 높은 편이다.

기획사는 물론 방송사 등은 방역 수준을 점차 높이고 있다. 일정 전에 자가진단키드 검사는 필수다. 다만 업계 자체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 PCR 검사 빈도도 잦아짐에 따라 일부 가수들은 피로를 호소하고 있다. 백신 접종에도 돌파감염이 잇따르자 불안감도 더 커지고 있다.

◎지오아미 코리아 realpaper7@1.234.219.163

You may also like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