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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연예계 확진자 속출…세븐틴 원우도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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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훈 에디터 = 국내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연일 5만명 이상을 넘기면서, 연예계 역시 확진자가 연일 속출하고 있다.
12일 방송가에 따르면, 하하는 전날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뒤 PCR 검사를 진행했고 이날 오전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9일 자가 진단키트 검사에서 음성 반응이 나왔으나 10일 오후부터 미열 등 건강 이상을 느껴 예정된 스케줄을 취소하고 자체적으로 격리를 진행해왔다.
소속사 콴엔터테인먼트는 “하하는 2차 백신 접종을 완료했으며, 현재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하의 이번 확진으로 ‘런닝맨’ 고정 출연자 7명 중 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10일 김종국을 시작으로 양세찬과 지석진이 줄줄이 확진됐다. 다른 출연자들인 유재석·송지효·전소민은 다행히 음성 판정을 받았다.
가요계에서도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했다.
[*]2AM 2021.11.03(사진=문화창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보컬 그룹 ‘2AM’은 전날 조권에 이어 이날 임슬옹·정진운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멤버 4명 중 3명이 확진된 것이다. 조권·임슬옹·정진운은 모두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까지 끝낸 상황이었다. 이들은 이날부터 13일까지 9년 만의 단독 콘서트를 예정했었으나, 전날 이를 미뤘다.
그룹 ‘세븐틴’ 멤버 원우도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원우와 접촉한 세븐틴 멤버 호시는 자가진단키트 및 신속항원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선제적 차원으로 PCR 검사를 받은 뒤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세븐틴 다른 멤버들은 이들과 접촉하지 않았다.
이와 함께 이날 그룹 ‘블랭키’ 이영빈·김태우·박동혁·박시우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룹 ‘T1419’ 건우도 코로나19에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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