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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희철. 2022.02.11. (사진 = KBS조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이재훈 에디터 =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항간에 불거진 결혼설에 진땀을 흘렸다.
지난 1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조이 ‘이십세기 힛트쏭’에서 ‘신화’의 ‘너의 결혼식’ 무대 영상이 공개된 직후 MC 김민아가 김희철에게 “내년에 결혼한다 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김희철은 진땀을 흘리며 “제가요?”라고 반문했다. 김민아는 “기사가 많이 났다. 이사 가지 않았느냐. 신혼집?”이라고 되물었다. 김희철은 “아직 안 갔다. 집을 내놓고 팔렸다”고 다시 답했다.
김민아가 자녀 계획까지 물으며 재차 결혼설을 꺼내자 김희철은 “결혼할 생각이 없다. 오늘 주제는 저처럼 당황스러울 상황에 처할 정도로 막장 가사”라며 진행을 급히 이어갔다.
앞서 김희철은 지난달 SBS TV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 불혹을 맞은 소감에 대해 “부모님이 가장 바라시는 건, 명예롭게 ‘미우새’ 졸업하는 것”이라면서 “코로나19가 끝나고 내년 초쯤 결혼식 올릴 때 모두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가 장난처럼 한 얘기였는데 이후 내년 결혼설로 불거졌다.
앞서 김희철은 슈퍼주니어 이특의 누나 박인영의 결혼식에 참석했을 당시 “결혼 생각이 없다”고 공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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