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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면서 연예계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병헌 씨가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에 들어갔습니다.
새 드라마 촬영도 전면 중단되면서 차질을 빚게 됐고요, 아내인 이민정 씨까지 확진돼 자가격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힙합그룹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도 다음 주 컴백을 앞두고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타블로는 백신 3차 접종까지 마친 상태였다는데요, 다행히 증상은 경미한 상태라고 합니다.
에픽하이는 예정됐던 스케줄을 모두 취소했습니다.
최근 10여 일 동안 가요계에만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아티스트는 5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