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헌 金”…코로나 이민정·탈모치료기 쓴 박명수 감격

by Idol U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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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 최지윤 에디터 = 연예계 스타들이 쇼트트랙 황대헌의 금메달 획득을 축하했다.

배우 이민정은 9일 황대헌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1위로 들어오자 감격했다. 인스타그램에 중계화면을 찍어 올렸다. “우오오오오오오오오어어오 #금메달 #쇼트트랙 #황대헌 감동적입니다”라고 썼다.

이민정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남편인 배우 이병헌이 코로나19에 감염, 밀접접촉자로 분류됐고 PCR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부는 백신 3차 접종(부스터샷)을 맞은 상태다.

개그맨 박명수는 황대헌 금메달에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탈모치료기와 선글라스를 쓰고 쇼트트랙 선수 포즈를 취했다. “금메달 황대헌”이라며 “감사하고 고생했고 축하합니다♡”라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명수님 이거 탈모치료기 아닌가요?” “헬멧을 가장한 탈모치료기”라며 웃었다. 개그맨 김영철은 “황대헌 1500m goldmedal…아 카타르시스 박승희 눈물 그리고 배성재 해설 다 좋았어, 푹 잘 수 있을 것 같아 오늘”이라며 기뻐했다. 배우 최명길은 “최고, 황대헌 선수 수고했어요”라고 했다.

개그우먼 김숙과 김신영도 인스타그램에 황대헌 경기 중계화면을 찍어 올렸다. 김숙은 “와우! 경기 깔끔하다! 그래, 올림픽이 이래야지! 황대헌 금메달”이라며 기뻐했다. 홍콩에 거주 중인 KBS 아나운서 출신 강수정은 “이래야죠! 여기서 소리 너무 질렀어요!”라고 댓글을 달았다. 김신영은 “오늘부터 진짜 올림픽 시작. 아자 팀코리아 감사합니다”라고 썼다.

전날 황대헌은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남자 1500m 결승에서 9바퀴를 남기고 1위 자리로 치고 올라갔고, 이후에도 페이스를 유지했다. 2분9초23 기록으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황대헌은 지난 7일 남자 1000m 준결승전에서 1위로 들어왔지만 편파 판정으로 실격 당한 아픔을 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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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지오아미 코리아 plain@1.234.219.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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