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엠’ 카운터테너 최성훈, 3월 단독 콘서트 ‘무브먼트’

by Idol U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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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훈 콘서트 ‘무브먼트’ 포스터. (사진=EMK엔터테인먼트 제공) 2022.02.08. *재판매 및 DB 금지

[*] 강진아 에디터 = ‘팬텀싱어3’의 우승팀 ‘라포엠’ 멤버이자 카운터테너인 최성훈이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소속사 EMK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성훈은 오는 3월19일과 20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첫 단독 공연 ‘Movement 무브먼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양일간 다른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첫날인 19일은 ‘1악장 클래식’을 주제로 바로크 챔버 앙상블과 피아니스트와의 협연으로 정통 클래식 리사이틀을 꾸민다. 20일은 ‘2악장 크로스오버’를 주제로 음악감독 이범재와 챔버오케스트라, 밴드 구성으로 준비했다.

최성훈은 “‘팬텀싱어’로 활동하기 전, 국내외에서 공부했던 클래식 레퍼토리를 첫날에 선보이게 돼 설렌다. 둘째 날에는 팀 활동을 통해서도 보여드리고 있는 크로스오버 음악을 최성훈 스타일로 준비 중이다. 서로 다른 두 장르, 두 콘셉트로 최성훈의 다양한 음악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랑스와 스위스 유학을 거친 최성훈은 정통 클래식계 엘리트 코스를 착실히 밟아온 카운터테너다. 그는 지난 2020년 JTBC ‘팬텀싱어3’에 출연해 ‘라포엠’으로 우승했고, 팀 활동을 하며 새로운 장르를 향한 도전과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와 학사, 파리국립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 프랑스 베르사유 바로크 음악센터 수료, 스위스 제네바 국립고등음악원 석사를 마쳤다. 스위스 마리아 아마디니 국제 성악 콩쿠르, 프랑스 레오폴드 벨랑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했고, 프랑스 파리 베르사유 궁전, 스위스 로잔 오페라하우스, 제네바 빅토리아홀 등 카운터테너 솔리스트로 유럽을 무대로 활발히 활동해왔다.

티켓은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티켓, 롯데콘서트홀, 멜론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지오아미 코리아 akang@1.234.219.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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