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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은표가 아들의 서울대 합격을 축하해 준 사람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배우 정은표가 아들의 서울대 합격을 축하해 준 사람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정은표는 6일 자신의 SNS에 아들 지웅 군의 생일 때 가족이 모여 축하하던 모습을 찍은 영상을 올렸다. 영상과 함께 정은표는 “힘든 공부 하면서도 항상 가족들에게 웃어주던 모습이 새삼 고맙다”며 아들에게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지난 3일 정은표는 SNS을 통해 고3인 아들 지웅 군이 서울대 인문대학 인문계열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후 정은표 부자에 축하 메시지가 쏟아졌다.
정은표는 “대학교 합격 소식이 너무 고맙고 좋은 일이긴 한데 이렇게 일이 커질 줄 몰랐다. 많은 뉴스와 더 많은 응원 댓글에 민망하고 몸둘 바를 모르겠다”라고 얼떨떨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보내주신 좋은 말씀과 응원 너무 감사 드리고 지웅이 더 따뜻한 어른 될 수 있게 잘 보살피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지웅 군은 2009년 ‘붕어빵’에 아버지 정은표와 함께 출연, 어린 나이에도 똑 부러지는 모습으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어릴 적부터 영재로 유명했던 정지웅 군은 tvN ‘문제적 남자’, ‘둥지탈출3’ 등에 출연했고, 2019년에는 Mnet ‘고등래퍼3’에 출연해 랩에 도전하기도 했다. 2020년 출연한 KBS ‘편스토랑’에서는 정지웅 군의 아이큐가 169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연예뉴스 정은지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