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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준, 강한나, 박지연
[*] 최지윤 에디터 = 배우 이준과 강한나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를 피했다.
4일 소속사 프레인TPC·키이스트에 따르면, 두 사람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두 사람은 상반기 방송예정인 KBS 2TV 드라마 ‘붉은 단심’에 출연 중이다. 붉은 단심은 전날 배우 박지연과 스태프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 촬영을 취소했다. 박지연은 뮤지컬 ‘레베카’ 무대에 오르고 있다. 전날 레베카에 함께 출연 중인 그룹 ‘핑클’ 출신 옥주연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레베카는 공연을 중단한 상태다.
윤서아도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붉은 단심에서 ‘유정'(강한나) 조력자이자 병조판서 여식 몸종 ‘똥금’ 역을 맡았다. 최근 붉은 단심 촬영에 임하지 않은 만큼, 현장 내 감염은 아닌 것으로 추정됐다.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윤서아가 어제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 중”이라며 “백신 접종을 해 다행히 무증상”이라고 밝혔다.
이 드라마는 반정으로 왕이 된 선종 뒤를 이어 조선 왕이 된 ‘이태'(이준) 이야기다. 절대 군주를 꿈꾸는 이태와 왕을 ‘왕실의 꽃’으로 만드려는 ‘박계원'(장혁)의 정치 대립, 궁중 권력 다툼에 휘말리는 유정의 모습을 그린다.
윤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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