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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오늘 맹장염 수술도 받아…”당분간 입원 치료”
[*]최진석 에디터 =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지민이 2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새 디지털 싱글 ‘Butter'(버터) 발매 기념 글로벌 에디터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디지털 싱글 ‘Butter'(버터)는 2020년 8월 발매와 동시에 전 세계를 강타한 디지털싱글 ‘Dynamite'(다이너마이트)에 이은 BTS의 두 번째 영어 곡이다. 2021.05.21. myjs@1.234.219.163
[*]이재훈 에디터 =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31일 “전날 오후 경미한 인후통 증세와 함께 급작스러운 복통을 느껴 인근 병원 응급실에 방문해 PCR 및 정밀 검사를 진행했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지민은 검사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과 함께 급성 충수염(맹장염) 진단을 받았다. 수술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권고에 따라 이날 오전 수술을 받았다.
빅히트뮤직은 “의료진에 따르면, 수술은 잘 마무리됐으며 지민은 현재 안정을 취하면서 회복 중에 있다”면서 “코로나19 확진과 급성 충수염(맹장염) 수술이 결합돼 당분간 입원 치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경미한 인후통 증세가 있으나 호전되고 있다. 바이러스 전파력이 있다고 판단되는 기간 동안 다른 멤버와의 접촉은 없었다”면서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지민이 조속히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방역 당국의 요청 및 지침에도 성실히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민의 코로나19 확진은 방탄소년단 멤버 중 네 번째 사례다. 앞서 방탄소년단 멤버 중 지난달 슈가·RM·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달 초 완치됐다.
[인천공항=뉴시스] 김병문 에디터 =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LA로 출국하고 있다. 2021.11.17. dadazon@1.234.219.163
다행히 현재 지민을 포함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두 번째 장기 휴가 중이라 일정에 차질을 빚지는 않는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3월2일(현지시간) 영국 음악 매거진 NME 주최 ‘2022 NME 어워즈(Awards)’에서 글로벌 히트곡 ‘버터(Butter)’와 브릿팝 밴드 ‘콜드플레이’와 협업곡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로 각각 ‘베스트 송 인 더 월드(Best Song in the World)’, ‘베스트 컬래버레이션(Best Collaboration)’ 부문 수상 후보에 올랐다.
같은 달 서울에서 대면 콘서트도 예정하고 있다. 서울에서 대면으로 관객을 만나는 건 지난 2019년 10월 서울에서 펼쳤던 ‘2019 BTS 월드 투어 러브 유어셀프 : 스피크 유어셀프 [더 파이널]’ 이후 2년5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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