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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미경이 2013년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모녀 사이로 만난 박신혜의 결혼과 임신을 축하했습니다.
오늘(19일) 김미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신혜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축하 글을 남겼습니다. 그는 ‘상속자들’에서 박신혜가 맡았던 극 중 이름 ‘은상’으로 박신혜를 부르면서 “은상이가 시집도 가고 아기 엄마가 된다. 잠깐의 점심 식사도 너무나 걱정이 돼서 ‘조심조심’을 오십 번은 외쳤던 것 같다”고 박신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이어 김미경은 “그 어떤 말로도 표현이 안 되는 예쁘고 멋진 한 쌍. 모든 축복과 행복이 함께하길. 축하해. 예쁘고 건강하게 잘 살아”라며 박신혜, 최태준 커플의 앞날을 축복했습니다.
박신혜는 오는 22일 배우 최태준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립니다. 중앙대 연극학과 선후배 사이인 두 사람은 2017년 5월 한 차례 열애설을 부인했다가 2018년 3월 열애를 인정했고, 5년 여 만에 부부로서 결실을 맺게 됐습니다.
또 지난해 11월 박신혜는 결혼 소식과 함께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 가정을 이루고 나서도 여러분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2세 임신 소식도 함께 전했습니다.
(사진=유튜브 ‘ Drama’, 김미경·박신혜·최태준 인스타그램)
( 타)
(연예뉴스 지나윤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