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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라디오스타’는 ‘붐은 온다’ 특집으로 꾸며진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제공) 2024.03.20. *재판매 및 DB 금지
MC 붐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20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붐은 온다’ 특집으로 꾸며진다. 게스트로 붐과 가수 변진섭, 가수 겸 배우 NS윤지, 듀오 ‘멜로망스’ 멤버 김민석이 함께한다.
이날 먼저 MC 김국진은 ‘TV조선의 아들’이 된 후에 변한 것들을 물었다. 붐은 “저를 낳아주신 건 MBC고, 키워주신 건 TV조선”이라고 답하며 소신 발언을 해 이목을 끌었다. 이어 “TV조선의 아들이 되고 인지도가 달라졌다. 중장년층에 인기가 생겼다”고 밝혔다.
그는 어르신들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던 ‘줄돔’ 일화도 공개했다. 경호팀 없이 부산 중구 자갈치 시장에 촬영 갔을 당시를 회상하며 “입에 줄돔이···라고 어르신들의 사랑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MC 김구라는 “나보다 한술 더 뜬다. 산낙지 정도만 해라”며 진위 여부를 의심했다.
심지어 그는 “(어르신들이) 갑자기 (제게) 춤대결을 신청하신다”고 털어놨다. 춤을 춰야 끝나는 등 촬영 진행이 어려울 정도로 넘치는 어르신들의 애정을 받고 있다는 근황을 전했다. 붐은 어머님들의 취향을 저격할 댄스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현란한 스텝으로 흥을 끌어올리다가 다리 찢기로 엔딩을 장식했다.
◎아이돌 유니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