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티가 말하는 “E→I로 바뀌어…수학 4점 맞아봤다”

by Idol Univ

[*] 가수 자이언티. (사진=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밤’ 캡처) 2023.12.07. photo *재판매 및 DB 금지

가수 자이언티가 학창시절 학업이 어려웠다고 고백했다.

7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밤’에는 ‘이언티를 모셨는데 8세 김해솔이 오게 된 건에 대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조현아와 자이언티는 과거 20세 때부터의 인연을 언급했다. 조현아는 “내가 처음 전화한 게 스무 살 때였다. 우리 사이에서는 이미 유명했다. 회사를 들어가려고 여기저기 미팅하고 있다는 걸 들었다. 계약이 거의 임박했다고 하더라. 그래서 ‘알겠습니다’ 했는데 ‘어디세요?’ 이러길래 ‘커피 한잔 마시자’고 하더라. 나는 집이 인천이었다”며 당시를 회상하며 웃었다.

자이언티는 “그때 성격은 E였다. 지금은 성격이 많이 바뀌었다. 점점 더 I스럽게 바뀌고 있다”고 고백했다.

조현아는 자이언티에게 “요새 뭐하고 노느냐”고 물었고, 자이언티는 “진짜 안 논다. 그래서 사실 주변에서 무슨 재미로 사냐고들 물어본다. 그런데 그런 재미가 있다”고 말했다. 조현아 역시 “나는 혼자 집에 있을 때가 제일 재밌다. ‘그것이 알고 싶다’를 24시간 본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자이언티는 지난 6일 정규 3집 ‘Zip(집)’을 발매했다. 발매 후 신곡이 음원차트 1위에 오른 것에 대해 자이언티는 “요새 (1위에 대한) 의미가 크게 없다”고 말했다. 이에 조현아는 “공부로 1등 많이 해봤냐”고 물었고, 자이언티는 “수학 4점 맞았다. 그것도 실력 아닌가. 진짜 수재다”라고 웃으며 “학업이 너무 어려웠다”고 고백했다.

또 가장 두려워하는 게 무엇이냐는 질문에 자이언티는 “내가 제일 두려워하는 건 모양 빠지는거다. 내 의지로 할 수 있는 일이다. 누가 시켜서 하는 게 아닌데 완성도 면에서나 최선을 다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면 너무 힘들다”라고 말했다. 조현아는 “너라는 사람을 타인 보듯이 본다. 오히려 남에게 관대하다”고 칭찬했다.

◎아이돌 유니버스 beautyk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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