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의 ‘사이버 불링’ 경험과 그에 대한 대처 방법

by Idol Univ

[*] 가수 겸 화가 솔비(권지안)가 미국 국제방송국 VOA에 출연해 사이버불링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사진 = 유튜브 채널 ‘VOA 52 Documentary’ 캡처) 2023.12.06. photo *재판매 및 DB 금지

가수 겸 화가 솔비(권지안)가 사이버불링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6일 소속사에 따르면, 최근 솔비가 출연한 미국 국제방송국 VOA(Voice of America) 52 다큐멘터리 ‘페인팅 스루 페인(Painting Through pain·고통을 통해 그림을 그리다)’ 편이 전 세계에 송출됐다.

해당 다큐멘터리는 다양한 영화제에서 인정받은 이란 출신 코메일 소헤일리(Komeil Soheili) 영화 감독이 제작했다. 그는 솔비가 고통을 작품으로 승화하는 과정과 꾸준히 ‘사이버불링'(Cyber Bullying·디지털 기기를 통해 온라인에서 발생하는 괴롭힘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는 점을 보고 러브콜을 보냈다.

다큐멘터리는 솔비가 사이버 불링에 어떻게 대처하는지 보여준다. 솔비는 인터뷰에서 악플의 최전방에서 받았던 고통과, 그 고통을 이겨내는 과정을 담담하게 풀어낸다. 뿐만 아니라 팬들을 만나 사이버 불링에 대한 토론을 하는 등 사이버 세상의 정화를 도모하는 모습이 담겼다.

소헤일리 감독은 “솔비는 악플의 초기 피해자에 머물지 않고, 문제에 맞섰다. 사이버불링은 모니터 뒤에서 이루어지는 폭력인 만큼 시각화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그러나 솔비는 색채로 그 고뇌를 표현할 뿐만 아니라 이 문제에 깊이를 부여했다”고 말했다.

솔비가 출연한 다큐멘터리는 유튜브 채널 ‘VOA 52’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아이돌 유니버스 pakky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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