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미국 팝 슈퍼스타 테일러 스위프트(34)가 미국 빌보드 차트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
3일(현지시간) 빌보드 차트 예고기사에 따르면, 스위프트는 9일 자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톱10에 총 5개의 앨범을 올렸다.
1위를 차지한 ‘1989’(Taylor’s Version)를 비롯 ‘미드나이츠(Midnights)'(3위), ‘포크로어(Folklore)'(5위), ‘러버(Lover)'(6위), ‘스피크 나우(Speak Now)'(Taylor’s Version)(10위) 등을 진입시켰다. 그 중 ‘1989’는 지난달 11일자 차트 1위로 데뷔해 2주째 선두를 유지하다, 2주 동안 2위에 머물렀고 이번에 정상을 탈환했다.
특히 스위프트는 1963년 정식 출범한 ‘빌보드 200’에서 살아 있는 가수 중 처음으로 ‘빌보드200’에 5개의 앨범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스위프트 이전에 미국 ‘팝의 황제’ 프린스(1958~2016)가 같은 기록을 썼다. 그런데 이 기록은 프린스가 2016년 4월 세상을 떠난 직후인 같은 해 5월14일자 써진 기록이었다. 당시 ‘빌보드 200’엔 ‘더 베리 베스트 오브 프린스'(2위), ‘퍼플 레인’ OST(3위), ‘더 히츠/더 비-사이드)'(4위), ‘얼티메이트'(6위), ‘1999’(7위) 등 총 5개의 프린스 음반이 톱10에 들어갔었다.
스위프트의 팬덤 스위프티(swiftie)가 최근 옥스퍼드 사전이 발표한 올해의 단어 최종 후보에 오르는 등 스위프트는 현재 최강 팝스타로 통한다. 그녀가 투어를 도는 지역마다 경제가 활성화된다는 ‘테일러노믹스’가 탄생할 정도로 영향력이 대단하다.
◎아이돌 유니버스 realpape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