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라디오스타’에서 장동민은 배우 박재정, 가수 정용화, 권은비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다.
장동민은 올해 국제 포커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고, 환경부 주관 창업 대전에서 우수상을 받는 등 본업인 개그맨 이외의 직업으로 뉴스에 등장해 대중을 놀라게 했다. 전 세계 최초로 세로형 라벨지를 개발한 그는 지난 1월1일 특허 법인을 낸 후 사업가로 승승장구 중이다. 특히 포커 플레이어로 활약하며 거액의 상금을 획득했다.
상금에 대한 질문을 받은 그는 “한 번엔 5000만원, 누적 상금으로 1년에 1억5000만원을 벌었다”고 답했다. 이에 개그맨 유세윤이 프로게이머 출신 포커 플레이어 홍진호의 도발을 전하자 장동민은 “1년 365일 내내 대회장에 있는 애랑 견줄 바가 되겠냐”며 일침을 가한다. 다만 포커가 2028년 LA올림픽에 시범 종목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높다며 그때 되면 국가대표로 출전하고 싶다는 욕망을 밝혀 홍진호와의 정면승부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장동민은 25년 절친 유세윤의 마음은 지금까지도 읽기 힘들다면서 “비꼬는 수준을 넘어서 가스라이팅을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관련 일화를 공개한다. 이에 대해 개그맨 김구라가 어떤 답변을 했을지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유세윤은 “형, 나랑 포커 치면 내가 이기겠다”고 승자의 미소를 지어 웃음을 자아낸다.
결혼 3년 차 장동민은 “아이가 많을수록 좋은 사주”라며 둘째가 나오기도 전부터 셋째 계획을 밝힌다. 그는 애교가 많은 아내의 심기를 건드렸다가 아내의 정상인 모드에 식은땀을 흘린 일화도 공개한다. 또 서바이벌 프로그램 우승자로서 출연자가 아닌 프로그램을 기획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아이돌 유니버스 dlrkdtks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