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행” 장민호와 이상우, 한번 시작하면 끝이 없다!

by Idol Univ

[*] 20일 오후 9시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배우 이상우·이민우·심형탁·이가령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이 그려진다. (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제공) 2023.11.20. photo *재판매 및 DB 금지

배우 이상우가 뜻대로 되지 않는 해루질에 당황했다. 해루질은 밤에 얕은 바다에서 맨손으로 어패류를 잡는 일을 의미한다.

20일 오후9시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 이상우와 배우 이민우·심형탁·이가령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이 그려진다. 스튜디오에 이상우의 절친인 가수 장민호와 심형탁의 절친 개그우먼 김민경이 함께 한다.

이상우는 자신을 믿고 무인도까지 따라온 절친들을 위해 간조부터 만조까지 완벽한 해루질 계획을 세운다. 그런 이상우를 보며 촌장인 축구선수 출신 안정환은 “계획대로 안되는 게 섬”이라고 말했다.

이상우는 간조에 맞춰 절친들을 이끌고 갯벌에 간다. 이들은 이상우의 지시에 따라 표면에 보이는 구멍들 주위를 파기 시작한다. 아무리 파도 해산물이 보이지 않자 하나둘 지쳐가고, 이상우는 “기억이 안 난다”며 해루질 중 넋이 나간다. 이를 본 심형탁은 “영혼 나간 모습을 처음 본다”고 했다.

이상우가 책에서 본 낙지잡이 방법을 떠올린다. ‘안다행’에서 처음 보는 낚시법에 모두의 이목이 집중된다. 하지만 이 역시도 이상우의 생각처럼 쉽게 진행되지는 않는다고. 절친들이 관심을 잃고 떠나가도 그는 끝까지 자신의 방법을 고수했다.

이를 보던 장민호는 이상우에 대해 “한번 시작하면 끝을 봐야 하는 성격”이라고 설명했다. 이상우는 만조에 맞춰 물고기를 잡기 위해 또 새로운 계획을 소개한다. 과연 이들은 이상우의 계획대로 ‘내손내잡’에 성공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아이돌 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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