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 크루 베베·잼 리퍼블릭·원밀리언·마네퀸이 엠넷(Mnet) 댄스 서바이벌 ‘스트릿 우먼 파이터2′(‘스우파2’)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했다. 울플러와 레이디바운스는 눈물의 탈락을 했다.
24일 방송된 ‘스우파2’에서는 파이널 라운드 생방송 무대 오를 4팀이 가려졌다. 가수 화사 신곡 시안 미션(600점)과 배틀 퍼포먼스(600점) 결과를 합친 순위가 공개됐다.
최종 1위는 화사 신곡 미션 우승을 했던 베베였다. 이어 공동 2위로 잼 리퍼블릭과 원밀리언이 올랐다. 탈락 순위인 6위는 울플러로 결정됐다. 4위 레이디바운스와 5위 레이디바운스가 탈락 배틀을 하게 됐고, 마네퀸이 극적으로 승리했다.
탈락 크루 멤버들은 눈물을 쏟았다. 울플러 리더 할로는 “멤버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앞으로도 멤버들과 스트리트 댄스신과 그 밖의 영역에서도 멋지게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레이디바운스 놉은 “오랜 시간 동안 팀을 해오면서 리프레쉬 할 계기가 필요했다. 우리 팀에게 큰 동기 부여를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여기까지 온 것만으로도 너무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팀원들에 잘했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했다.
파이널 라운드 미션도 공개됐다. 엔딩 크레딧 미션과 글로벌 아티스트 미션 총 두 무대다. 아티스트 라인업으로 아리아나 그란데, 비욘세, 레이디가가, 리한나가 올랐다. 네 크루가 모두 비욘세를 선택하면서 했고 아티스트가 겹치며 멘붕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결국 네 크루는 원하는 곡을 위해 치열한 곡 쟁탈전을 펼쳐 잼 리퍼블릭이 비욘세 곡의 주인공이 됐다. 베베는 리한나, 마네퀸은 레이디가가, 워밀리언은 아리아나 그란데의 곡으로 미션을 치른다.
◎아이돌 유니버스 chuch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