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최근까지 노팬티로 살아남기 위해 노력한 이야기

by Idol Univ

[*] 21일 오후 9시25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남’ 예고. (사진= KBS 2TV ‘살림남’ 제공) 2023.10.19. photo *재판매 및 DB 금지

[*]고인혜 인턴 기자 = ‘살림남 에이스’ 회동이 그려진다.

21일 오후 9시25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전 축구 선수 이천수·댄스 가수 현진영·개그맨 박준형이 만난다.

박준형의 집들이에 이천수와 현진영이 초대됐다. 2003년 KBS 연예대상을 수상했던 박준형은 과거 수상의 영광을 뒤로한 채 “김지혜가 나보다 잘 벌기 시작하면서 밥을 하게 됐다”며 집안의 살림남이 된 배경을 설명했다.

‘2002 한일 월드컵’ 영웅 이천수, 90년대 최고의 댄스 가수 현진영도 잘나가던 과거와 달리 지금은 아내 앞에서 고개 숙이게 된 사연을 소개하며 중년 남성들의 은밀한 고민을 공유한다.

이들의 고민 상담을 위해 비뇨의학과 전문의 홍성우 박사 일명 꽈추형이 찾아왔다. 관상과 행동만으로 활력가를 알 수 있다는 꽈추형은 3인방의 ‘꽈상’ 순위뿐만 아니라, 연예계 대표 ‘꽈상’을 공개했다.

꽈추형을 만난 세 사람은 남성 활력에 대한 속설의 진실 여부를 알기 위해 폭풍 질문을 쏟아냈다. 특히 이천수는 “노팬티로 생활하면 활력이 세진다는 말이 있어 최근까지 속옷을 입지 않았다”고 밝혔다.

남성 활력에 대한 각종 꿀팁을 전수한 꽈추형은 허벅지 힘과 남성호르몬의 상관관계를 설명했다. 이에 세 남자는 자존심을 건 허벅지 씨름을 한다.

제작진은 “축구선수 국가대표 출신 이천수와 중학교 때부터 춤을 추며 허벅지 힘을 다져온 현진영, 타고난 피지컬을 자랑하는 박준형 중 우승을 거머쥘 사람은 누구인지 지켜봐달라”고 청했다.

◎아이돌 유니버스 goin3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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