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K팝 간판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의 팀 기반 무료 액션 게임 ‘오버워치 2(Overwatch 2)’가 손을 잡았다.
19일 쏘스뮤직과 블리자드에 따르면, 르세라핌은 자신들의 첫 번째 영어 디지털 싱글 ‘퍼펙트 나이트(Perfect Night)’ 뮤직비디오를 ‘오버워치 2’와 공동 작업했다. ‘오버워치’가 게임 내 콘텐츠와 관련해 뮤지션과 협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월터 콩(Walter Kong) ‘오버워치 2’ 제너럴 매니저는 “‘오버워치’의 첫 뮤지션 컬래버레이션을 르세라핌과 함께 하게 돼 매우 기쁘다. 르세라핌은 ‘오버워치’ 영웅들처럼 개인으로도 훌륭하지만, 동료와 함께할 때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힘을 발휘하는 팀”이라고 소개했다.
르세라핌은 내달 5일(현지시간 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펼쳐지는 ‘블리즈컨 2023′(BlizzCon® 2023) 무대에도 오른다. 블리자드가 여는 ‘블리즈컨’은 해마다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전 세계적인 게임 축제다. 블리자드 게임들의 최신 소식을 공개하고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르세라핌은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블리즈컨’ 현장을 찾아 ‘퍼펙트 나이트’ 무대를 펼친다.
‘퍼펙트 나이트’ 뮤직비디오는 오는 27일 오후 1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이와 별도로 ‘오버워치 2’는 르세라핌에게 영감을 받은 게임 모드와 ‘오버워치’ 영웅 스킨을 포함한 아이템을 준비 중이다. 해당 콘텐츠는 11월 2일 ‘오버워치 2’ 게임에서 만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