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의 ‘겟 업’이 ‘빌보드 200’ 상위권에 계속해서 머물다

by Idol Univ

신드롬 걸그룹 ‘뉴진스(NewJeans)’의 미니 2집 ‘겟 업(Get Up)’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상위권에서 붙박이가 됐다.

17일(현지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뉴진스 ‘겟 업’은 21일 자 ‘빌보드 200’에서 66위를 차지했다. 지난 주 64위보다 2계단 하락했으나 12주 연속 톱 70을 지켰다. 이 앨범은 해당 차트에 데뷔하자마자 정상에 올랐다. 뉴진스는 이 차트에서 K팝 걸그룹 두 번째로 1위를 차지했다.

‘겟 업’은 ‘빌보드 200’에서 가장 오래 머문 4세대 K팝 걸그룹 앨범 기록을 자체 경신 중이다. K팝 걸그룹 전 세대를 통틀어 현재 ‘빌보드 200’에 가장 오래 머문 K팝 걸그룹 음반은 ‘블랙핑크’ 정규 1집 ‘디 앨범(THE ALBUM)’이다. 해당 차트에 총 26주간 머물렀다. 블랙핑크 정규 2집 ‘본 핑크’가 13주가 2위다. ‘겟 업’은 블랙핑크 두 앨범에 이어 K팝 걸그룹 최장 진입 기록 3위에 오르게 됐다.

뉴진스 ‘겟 업’은 빌보드 내 세부 앨범 차트에서도 선전하고 있다. ‘빌보드 월드 앨범’에선 10주간 차지한 정상을 이번 주에 내줬지만 2위에 자리했다. 또 톱 앨범 세일즈에선 16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에서 15위에 올랐다.

수록곡들은 빌보드 주요 차트 중 하나인 ‘글로벌 200’에서 장기간 머물고 있다. 선공개곡이자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한곡인 ‘슈퍼 샤이’가 59위를 차지하며 14주간 머물렀다. 또 다른 타이틀곡 ‘ETA’는 121위를 차지하며 12주간 머물렀다. 뉴진스가 부른 ‘2023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주제곡 ‘갓즈(GODS)’는 75위로 해당 차트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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