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이 밝힌 “가장 큰 고민은…”

by Idol Univ

“군대서 교정을 해야 하는가 하지 말아야 하는가”

오늘 생일…”가장 기억에 남는 생일은 연습생 때”

[*] 지민. (사진 = 위버스 캡처) 2023.10.12. photo *재판매 및 DB 금지

[*]이재훈 기자 =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현재 가장 큰 고민을 털어놨다.

지민은 지난 12일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게재된 ‘키워드 인터뷰’에서 “군대에서 (치아) 교정을 해야 하는가 하지 말아야 하는가가 가장 큰 고민”이라고 밝혔다. “긴 시간인데 아깝잖아요. 제가 지금 여러분들을 위해서 안 해야 하는가 고민 중이에요. 알기만 해주세요”라고 웃으며 이렇게 전했다.

첫 솔로 음반 ‘페이스’ 작업에 대해서는 “만들 때는 즐겁게 작업했는데 활동을 하려고 하니까 덜컥 겁이 났다”면서 “멤버들 없이 잘해낼 수 있을까 걱정을 털어내지 못했어요. 앞으로 더 도전을 하면서 털어내야 하지 않나”라고 여겼다. 무엇보다 “백스테이지에서 멤버들에게 의지했어요. 그래서 겁 나는 게 덜했는데 혼자 하니까 부담이 더 많았죠. 팬들에게 인사드릴 때 혼자라 더 썰렁했다”고 털어놨다.

최근엔 팬덤 아미가 애칭을 불러주는 것보다 자신의 이름을 불러주면 더 좋다고 했다. “근 3, 4년간 만날 기회가 생각보다 많지 않았잖아요. 떨어져 있는 시간이 길면 서로를 생각하더라도 귀로 듣는 게 별로 없으니까 ‘거기 계시죠’라는 생각이 든다”면서 “그래서 이름을 불러주면 더 좋더라”고 했다.

지민은 가장 기억에 남는 생일로 연습생 때 보낸 생일을 꼽았다. 그는 “멤버들이 (제가) 팀으로 확정되기도 전인데 돈을 모아 팔찌를 사줬는데 오랫동안 상자에 보관했다 잃어버렸어요. 이사오면서요. 마안합니다”라고 멋쩍어했다.

3년 뒤 모습은 어떨까. 지민은 “지금도 준비하는 게 많지만 (군대) 갔다 와서 저희가 빨리 뭉쳐야죠. 저희가 아직 건재하다는 걸 보여주고 싶고 좋은 음악·무대·콘서트 빨리 해야죠. 기다려주십쇼! 금방 옵니다”라고 강조했다.

지민은 오는 23일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서 독점으로 자신의 다큐멘터리 ‘지민스 프로덕션 데이(Jimin’s Production Diary)’를 공개한다. 지난 3월 음원과 CD로 발매한 ‘페이스’를 바이닐(LP)로도 발매하기로 했다. 현재 예약 구매를 진행 중이다. 오는 12월8일부터 국가별로 순차적으로 받을 수 있다.

◎아이돌 유니버스 realpape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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