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 첫 내한 공연 성공적으로 마치다

[*]전재경 기자 = 일본 싱어송라이터 에일(eill)이 지난 6일 서울 홍대 웨스트 브릿지에서 단독라이브를 성황리에 마쳤다.

‘마쿠아케(MAKUAKE)’로 공연의 오프닝을 연 에일은 ‘프리-로맨스(Pre-Romance)’로 공연장 분위기를 달궜다. 또 이번 라이브를 위해 준비를 한 걸그룹 뉴진스의 ‘슈퍼 샤이(Super Shy)’ ‘쿨 위드 유(Cool With You)’를 어쿠스틱 버전으로 선보였고,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애니메이션 ‘도쿄 리벤저스’의 엔딩 주제가 ‘코코데 이키오 시떼(Koko de iki wo shite)’ 등 자신의 대표곡들을 소화했다.

K팝과 J팝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에일은 첫 한국 공연에 이어 한국 뮤지션들과 함께한 신보 ‘치트 라이프(CHEAT LIFE)’를 발매할 예정이다. 이 앨범에는 거물급 K팝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에일은 걸그룹 ‘아이브’의 히트곡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 일어버전의 작사가로 이름을 알렸고, 그룹 EXID, 태연 등 의 곡 프로듀싱에도 참여했다.

◎아이돌 유니버스 for3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