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오후 8시50분 방송되는 JTBC 예능물 ‘택배는 몽골몽골’에서 김종국은 몽골의 야생과 도시에서 운동광의 모습을 보여준다. (사진= JTBC ‘택배는 몽골몽골’ 제공) 2023.10.06. photo *재판매 및 DB 금지
가수 김종국이 몽골에서도 운동광 면모를 뽐냈다.
6일 오후 8시50분 방송되는 JTBC 예능물 ‘택배는 몽골몽골’에서 김종국은 몽골의 야생과 도시에서 운동광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날 홉드시에 입성하기 전 여섯 멤버(김종국·장혁·차태현·홍경민·홍경인·강훈)는 마지막 난관인 ‘호수 뗏목’과 맞닥뜨린다. 거대한 호수를 우회하는 육로 대신 물 위에 뗏목을 띄워 차를 싣고, 건너편에 연결된 밧줄을 사람의 힘으로 끌어당겨 호수를 가로지르는 이동 루트를 이용하기로 한 것이다.
멤버들은 생전 처음 보는 아찔한 광경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하지만 김종국은 “사실 밧줄 당기는 게 좋은 운동이긴 하다”라며 은근한 기대감을 드러낸다. 급기야 실제로 뗏목 위에 올라 SUV 차량을 옮기기 시작한 김종국은 밧줄 하나 당기면서도 좌우 상체 밸런스를 맞췄다. 그러면서 “펌핑 쫙 올라왔다. 광배로 시작해 후면 삼각근으로 마무리했다”며 뿌듯함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홉드시에 도착한 김종국은 꿈에 그리던 헬스장 문턱을 넘는다. 그는 “내 생에 이렇게 긴 시간 동안 헬스장 없이 살아본 적이 없다. 일주일 동안 운동을 못하다니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헬스장은 내게 공기 같은 것”이라고 밝혔다. 몽골 헬스장 문을 열자마자 “그래 이 향기야”라며 감탄사를 내뱉는다. 아울러 김종국은 헬스장 기구 컨디션에 대만족해 “처음보는 기계데 맛있다”고 말했다.
◎아이돌 유니버스 fuddl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