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톱 송 글로벌’ 역주행
[*] 방탄소년단 정국. (사진 = 빅히트 뮤직 제공) 2023.10.03. photo *재판매 및 DB 금지
[*]이재훈 에디터 =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인 팝스타 정국의 첫 공식 솔로 싱글 ‘세븐(Seven)(feat. Latto)’이 글로벌 차트에서 역주행하고 있다.
3일 세계 최대 스트리밍 사이트 스포티파이 최신 차트(10월 1일 자)에 따르면, 정국이 지난 7월 발표한 ‘세븐’이 이 플랫폼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정상을 탈환했다.
앞서 ‘세븐’은 공개 직후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 1위로 진입한 뒤, 두 달 가까이 정상을 지켰다. 지난달 11일부터 미국 스타 래퍼 도자 캣(Doja Cat)의 ‘페인트 더 타운 레드(Paint The Town Red)’가 이 차트 1위를 유지해 왔으나 이달 1일 자 차트에서 ‘세븐’이 역주행하며 1위에 복귀한 것이다. ‘세븐’은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에서 8주 연속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정국이 지난달 29일 발표한 두 번째 솔로 싱글 ‘3D(feat. Jack Harlow)’는 3일 연속 ‘데일리 톱 송 글로벌’ 3위에 올랐다. 이로써 정국은 ‘세븐’에 이어 ‘3D’로 쌍끌이 흥행에 나서며 ‘글로벌 팝스타’의 저력을 과시하는 중이다.
한편, ‘3D’는 1, 2차원을 넘어 3차원의 ‘너’를 직접 만나고, 언제나 ‘우리’로 함께하고 싶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2000년대 중반 힙합, 댄스를 기반으로 한 올드스쿨풍의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아이돌 유니버스 realpape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