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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국가대표 권순우 선수의 비매너 행동이 논란인 가운데, 공개 열애 중인 가수 유빈 씨에게도 불똥이 튀었습니다.
그제 권순우 선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단식경기에서 태국 선수에게 패배하자, 화를 이기지 못하고 라켓을 몇 번이나 바닥과 의자에 내리쳤는데요.
특히 상대 선수가 악수를 청했지만 눈길도 주지 않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비난을 받았습니다.
파문이 커지자 권 선수는 뒤늦게 상대 선수를 찾아가 사과하고 대한체육회를 통해 자필 사과문도 공개했지만, 연인인 유빈 씨의 SNS엔 ‘언니가 걱정된다’, ‘얼른 헤어지고 좋은 사람 만나라’ 등의 댓글이 쏟아졌습니다.
(화면출처 : 유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