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우리가 창피해?"…홍콩 한복판서 안무 삼매경

by Idol Univ

[*]정지연 에디터 = ‘홍김동전’ 멤버들이 홍콩 스타의 거리 한복판에서 힙합 그룹 ‘언밸런스’로 변신했다.

21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홍김동전’에서는 사상 첫 해외 촬영인 홍콩에서 태풍 ‘사올라’를 정면으로 맞닥뜨렸던 멤버들이 둘째 날 거리 한복판에서 ‘언밸런스’로 변신해 ‘네버(NEVER)’ 군무를 펼친다.

홍콩의 ‘태평산길’을 걷던 멤버들은 한국 드라마와 예능을 통해 방송인 홍진경을 알아본 치즈케이크 가게 사장님의 선물에 기뻐한다. 입꼬리가 한없이 올라간 홍진경이 “우리 한번 춰보자”라며 당당하게 선창하자 아이돌 그룹 같은 안무 대결이 일사불란하게 이뤄진다. 길거리 한복판에서 ‘네버’ 무대를 펼친 것이다. 모델 겸 방송인 주우재는 “드론 컴온”이라고 외치며 카메라까지 세팅한다.

‘스타의 거리’에서 야경을 구경하던 중 흥이 치솟은 개그우먼 김숙이 “여기서 또 한판 해야지”라며 뜻 모를 신호를 보내자 홍진경이 기다렸다는 듯 “하자 하자”라고 받아치며 순식간에 안무 대결이 형성된다. 틈만 나면 댄스를 이어가는 멤버들을 향해 그룹 2PM 우영이 질색하는 표정을 드러내자 홍진경은 “넌 우리가 창피해?”라며 타박한다. 우영은 고민 없이 “네”라고 긍정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개그맨 조세호마저 “나도 쉽지 않아”라며 누나들의 등쌀에 곤란해한다.

하지만 조세호가 제일 먼저 댄스 대열을 정비하면서 홍콩 스타의 거리에서 ‘네버’ 막무가내 즉석 쇼케이스가 펼쳐진다.

제작진은 “요즘 멤버들은 촬영과 관계없이 시도 때도 없이 ‘네버’ 안무 삼매경에 빠진다”며 “이번 홍콩 길거리 댄스는 맛보기지만 일취월장한 실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조만간 제대로 된 뮤직비디오를 선보일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청했다.
◎아이돌 유니버스 fuddl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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