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하게’ 한지민, 엄마 죽음에 의문…사이코메트리로 감지

[*]정지연 에디터 = 배우 한지민이 이승준과 아슬아슬한 대면을 한다.

16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힙하게’에는 봉예분(한지민)과 차주만(이승준)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담겼다. 이어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할아버지 정의환(양재성)이 등장해 긴장감을 높인다.

지난 방송에서 봉예분은 연쇄살인범을 찾기 위해 마을 사람들을 사이코메트리(사물에 손을 대 그것과 관련된 정보를 알아내는 능력) 하던 중 차주만의 미심쩍은 행적을 알게 됐다. 엄마 정미옥(최정인)이 죽은 날 차에서 내리는 차주만을 본 것이다. 잠에 든 듯 움찔거리는 정미옥의 마지막은 긴장감을 높였다. 바다에 빠진 자동차에서 숨진 채 발견된 정미옥의 죽음에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을 안긴다.

앞서 정의환은 차주만의 후원자 명단을 빼돌리고 원종묵(김희원)에게 차주만이 연루돼 있는 것으로 짐작되는 무진 부동산 사기 사건을 조사해달라고 부탁했다. 엄마 정미옥이 죽기 전까지 사건을 취재하고 있었다는 사실은 죽음에 의구심을 더했다.

제작진은 “그동안 믿고 따랐던 차주만을 향한 봉예분의 의심이 커진다”라며 “믿기 힘든 진실 속 봉예분과 가족들을 뒤흔드는 충격적인 사건을 봉예분과 문장열이 어떻게 풀어나갈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지오아미 코리아 fuddl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