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엠, 11월 단독 콘서트…60인조 오케스트라 동원

[*] 신효령 에디터 = 남성 4중창 그룹 ‘라포엠(LA POEM)’이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라포엠은 오는 11월 11~1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라포엠 심포니(LA POEM SYMPHONY)’를 연다. 지난해 서울과 부산에서 열린 동명의 콘서트 연장선으로 60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 더욱 풍성해진 하모니를 선보인다.

아름다운 세계 가곡을 비롯해 미발매 창작 가곡들이 포함된 새로운 레퍼토리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공연 예매는 오는 22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한편 라포엠은 2020년 방송된 JTBC ‘팬텀싱어3’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지난 7월 OST 콘서트 ‘여름밤의 라라랜드’를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라포엠의 팀명은 프랑스어 라보엠(La Bohême·자유로움)과 영어 포엠(Poem·시)을 합쳐서 만든 합성어다. 테너 유채훈·박기훈, 카운터테너 최성훈, 바리톤 정민성 등 성악가 4인으로 구성됐다.

◎지오아미 코리아 snow